DESIGNFollet Espresso

BRANDING




Title
Follet Espresso Branding
Year
2021
Client
Follet
Service
Plan, Design, Produce

Description

Client. Follet
Production. PESCE

Designer. Lee Wooyeol


Follet :
얼빠진, 장난기 있는
(사물이) 제멋대로인
(사물이) 들쭉날쭉한


Concern. 에스프레소바의 기억
이탈리아의 유명한 한 커피 바를 떠올려보면, 낡고 좁은 커피 바에 선채로 에스프레소 한 잔만 딱 마시고 나가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발에 대하여 : 우리는 두 발로 걷습니다.
발은 우리 신체 가운데 별로 대접받지 못하지만 인체 부위 중 가장 섬세하게 발달된 부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발은 작은 부분이지만 신체의 뼈와 근육의 4분의 1이 발에 있습니다. 아주 정교한 기계인 샘이지요. 이런 발 덕분에 우리는 몸의 균형을 잡고, ‘두 발 걷기’로 인해 두 손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진화의 압력에 따라 우리는 손에 신경이 집중되어 도구를 만들고, 불을 피우게 되었으며, 문화를 만들고 문명을 일구어 냈습니다. 수만 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는 두 발로 걷습니다. 우리의 하루는 발로 시작하고 발로 끝납니다. 그리고 우리의 두 발로 선 하루 시작에 Follet 에스프레소가 함께 합니다. 서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하루가 더욱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Concept. HAND DRAWING
‘서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바’의 의미를 장난기 있게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