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WATER IN OUR BLOOD
우리는 모두 바다의 자식이다
ⓒ Lee Wooyeol
BY SEO JEONGHYEON
SALTWATER IN OUR BLOOD
우리는 모두 바다의 자식입니다.
<SURFER - Seo Jeonghyeon>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자유롭게 살고 싶은 서정현입니다.
Q. 처음 서핑을 하게 된 스토리가 있나요?
A. 서핑은 친구들과 강원도 여행에서 서핑 강습을 받고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바로 보드와 슈트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뭔가를 하고자 하면 그냥 하는 성격도 있는데 서핑은 표현하기 어려운 끌림과 매력 같은 게 분명 있었던 것 같아요.
Q. 삶이 굉장히 심플하다고 들었어요. 복잡한 고민을 할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A. 저는 생각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순간에 ‘그럴 수 있다’, ‘그냥 하자’ 라는 생각을 많이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 그럴 수도 있고 고민하지 말고 그냥 하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던 것 같아요.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것들이고 그렇게 마음이랑 시간을 쏟을 일도 아닌 일이 대부분 이더라고요.
Q. 가끔 비치클린을 하시던데, 바다에 쓰레기가 많은 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A. 기분이 안 좋거나, 마음이 아프거나 등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의식에 변화 시킬 수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 더 좋은 방향과 생각들로 한 사람의 의식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면 그 물결은 큰 파도가 되어서 바다에 전달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조금 더 건강해진 바다와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멋진 라이프 스타일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멋’에는 기준도 정의도 없다고 생각해요. ‘멋’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만의 ‘취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그 향기와 바이브만 있다면 멋진 라이프이고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취향이 있다는 건 안목과 경험이 쌓인 결과인 거죠. 자기만의 멋진 취향이 있다는 건 그 사람이 멋진 라이프 스타일을 잘 살아왔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그럼에도 서로 다른 취향에 좋고 나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서퍼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A. 저는 바다와 같은 서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우리들이 사랑했고, 여전히 사랑할 그런 바다! 폭풍우와 거센 파도가 몰아쳐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잔잔해지고 아름다운 파도를 주는 바다, 모든 것을 포용하고 품어주는 바다!
항상 그곳에 있는 바다 같은 사람, 서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SALTWATER IN OUR BLOOD
우리는 모두 바다의 자식이다
ⓒ Lee Woo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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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WATER IN OUR BLOOD
우리는 모두 바다의 자식입니다.
<SURFER - Seo Jeonghyeon>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자유롭게 살고 싶은 서정현입니다.
Q. 처음 서핑을 하게 된 스토리가 있나요?
A. 서핑은 친구들과 강원도 여행에서 서핑 강습을 받고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바로 보드와 슈트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뭔가를 하고자 하면 그냥 하는 성격도 있는데 서핑은 표현하기 어려운 끌림과 매력 같은 게 분명 있었던 것 같아요.
Q. 삶이 굉장히 심플하다고 들었어요. 복잡한 고민을 할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A. 저는 생각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순간에 ‘그럴 수 있다’, ‘그냥 하자’ 라는 생각을 많이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 그럴 수도 있고 고민하지 말고 그냥 하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던 것 같아요.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것들이고 그렇게 마음이랑 시간을 쏟을 일도 아닌 일이 대부분 이더라고요.
Q. 가끔 비치클린을 하시던데, 바다에 쓰레기가 많은 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A. 기분이 안 좋거나, 마음이 아프거나 등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의식에 변화 시킬 수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 더 좋은 방향과 생각들로 한 사람의 의식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면 그 물결은 큰 파도가 되어서 바다에 전달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조금 더 건강해진 바다와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멋진 라이프 스타일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멋’에는 기준도 정의도 없다고 생각해요. ‘멋’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만의 ‘취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그 향기와 바이브만 있다면 멋진 라이프이고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취향이 있다는 건 안목과 경험이 쌓인 결과인 거죠. 자기만의 멋진 취향이 있다는 건 그 사람이 멋진 라이프 스타일을 잘 살아왔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그럼에도 서로 다른 취향에 좋고 나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서퍼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A. 저는 바다와 같은 서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우리들이 사랑했고, 여전히 사랑할 그런 바다! 폭풍우와 거센 파도가 몰아쳐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잔잔해지고 아름다운 파도를 주는 바다, 모든 것을 포용하고 품어주는 바다!
항상 그곳에 있는 바다 같은 사람, 서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