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

RE-USE

버려지는 커피 자루의 재사용


ⓒ Lee Wooyeol


BY PESCE TEAM

100% 자연 생분해되는 플라스틱은 아직 없습니다. 온전한 생분해를 위해서는 특정 조건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에는 이미 너무 많은 플라스틱이 만들어져 있고 그중 14%만 재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86%는 분해되지 않고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겠지요.


우리에게는 대안이 아닌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것들을 최대한 재사용,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커피자루는 커피생두를 담는 용도로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커피 산업에 (2017년 기준) 우리나라에만 연간 약 230만 자루가 쓰이고 있습니다.



ⓒ Lee Wooyeol


PESCE(페셰)는 버려지는 커피 자루를 재사용하여 쓰레기를 줍습니다. 물건의 재사용은 필요하지 않은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기후 위기는 개인이 감당하기에 너무나 큰 문제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개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행동한다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