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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개입해야 합니다

『쓰레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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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SCE

우리는 개입해야 합니다.

지금의 구조로 게속 가면 안 된다는 위험징후들이 게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구의 위기를 조명하는 영화와 책도 많이 나왔지만 너무 늦은 대처는 상황을 바꿀 수 없습니다. 어쩌면 대응 시점을 이미 놓친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됩니다.

수많은 사실에 근거한 데이터들이 인류의 파국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천천히 하나하나씩 바꿔나가자’고 하는 것은 너무 나태한 상황인식입니다.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맞고 있는 현재의 여러 신호들을 인식하고 지금 당장 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동학, 『쓰레기책』, odos (2019),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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