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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주울 때 '담는 봉투'까지 고민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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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펭귄(@news.penguin )에 페셰의 커피 마대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펭귄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쓰레기 주울 때 '담는 봉투'까지 고민하는 사람들>

페셰는 해변청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최근 플라스틱 마대보다 커피 마대가 더 온전하게 해양쓰레기를 보관한다는 사실을 직접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공개된 실험 영상에서 페셰는 인천 무의도에서 해양쓰레기를 담은 커피 마대와 플라스틱 마대를 똑같이 자연에 두었다. 4개월 뒤 플라스틱 마대는 윗면이 햇빛에 삭아 내용물이 드러났지만, 커피 마대는 나뭇가지로 찔러도 구멍이 나지 않고 멀쩡했다.


무의도 일부 지역은 지형이 험해 해변청소로 모은 쓰레기를 바로 반출하기 어렵다. 페셰에 따르면 지자체에 신고해도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일 년 후에 수거 계획을 실행한다. 그동안 PE나 PP 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마대는 풍화작용으로 바스러진다. 기껏 모은 쓰레기는 다시 흐트러지고 마대 자체도 미세플라스틱 쓰레기가 되는 셈이다.


출처 : 뉴스펭귄(https://www.newspenguin.com)

<페셰의 비치 클린 방향성>
• 이미 만들어진 마대를 사용합니다. (커피 마대, 소금 마대)

• 반출이 어려운 해변에서는 커피 마대를 사용하고 안전한 곳에 고정 후 수거 요청 신고를 합니다. (비치 클린과 수거를 요청하는 행동이 병행되어야 시민들의 노력이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 커피 마대를 대량 확보하여 시민들이 친환경적인 비치 클린, 플로깅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 더 나아가 국내 해안 정화사업 전체가 커피 마대와 같은 자연 소재 마대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작은 것부터 실천합니다.